【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BBQ가 bhc 박현종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 판결을 두고 양측이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으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해당 항소심에서 박 회장에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온 가운데, 그 책임의 정도에 관해서는 BBQ와 bhc가 상반된 의견을 보이고 있는 것.2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제18민사부는 지난 13일 BBQ가 박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72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박 회장이 BBQ에 28억원 규모의 손해를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이에 지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bhc그룹이 올해도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섰다.bhc그룹 박현종 회장이 소아 및 청소년 환자 치료지원 사업에 2년간 총 5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일원 캠퍼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박 회장과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기부금은 소아·청소년 환자, 특히 소아암과 중증 희귀 난치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중 치료비 마련이 어려운 가족 지원과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서 안정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소아암은 우리나라 어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설 명절을 맞아 신메뉴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bhc그룹은 bhc치킨 ‘레드킹폭립’ 출시를 기념해 ‘행운 가득 bhc 폭! 주머니를 찾아라’ 이벤트를 펼친다고 17일 밝혔다.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는 1월 중 레드킹폭립을 구매한 고객 중 주문 내역을 인증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문 내역 인증은 치킨과 함께 배달된 영수증을 촬영한 이미지 또는 배달앱에서 ‘배달완료’ 글자가 보이는 화면을 캡처한 이미지를 준비하면 된다.참여 방법은 bhc치킨 홈페이지 내 해당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연말을 맞아 나눔 활동에 나섰다.bhc그룹은 자사에서 운영하는 수제버거 브랜드 ‘슈퍼두퍼’가 최근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중곡종합사회복지관에 겨울나기 생필품 200세트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슈퍼두퍼에서 전개하는 첫번째 나눔 활동이다. 전날 진행된 물품 전달식에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bhc그룹은 최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가톨릭 사랑 평화의 집을 방문해 담요, 핫팩 등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한겨울 쪽방촌 거주민들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해바라기 봉사단은 담요, 장갑, 넥워머, 양말, 핫팩 등이 담긴 겨울나기 키트와 함께 봉사단원의 엽서를 가톨릭 사랑 평화의 집에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관내 쪽방촌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교촌치킨이 월드컵 경기로 인한 주문 폭주에 대비해 자사앱 배달 주문을 일시 중단한다. 다만 배달앱을 통해서는 주문이 가능하다.교촌치킨은 28일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두 번째 경기가 열리는 이날 자사앱 배달 주문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사앱 주문을 받지 않는 이유에 대해 교촌치킨 측은 주문량 증가로 인해 배달 인력을 구하기 힘든 탓이라고 설명했다.교촌치킨 관계자는 “지난 우루과이전 자사 주문앱 상황을 파악해보니 서버 확충을 최대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 현재 인프라로는 당장 해소하기 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CJ제일제당을 비롯해 오뚜기, BBQ 등 국내 대표 식품업체 대표이사 및 임원들이 올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대거 소환될 전망이다.특히 올해는 식품 가격 인상에 따른 서민 물가 부담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상황이다. 이밖에도 이번 국감에서는 쌀값 폭락과 위생 문제, 가맹점 갑질, 유해물질 검출 등 여러 문제들을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27일 국회 및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는 전날 전체회의를 열고 내달 4일 열리는 국감에서 CJ제일제당 임형찬 부사장, 오뚜기 황성만 대표이사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내달 열릴 새 정부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프랜차이즈 기업 bhc 박현종 회장이 올해도 국감 증인으로 채택될지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내달 4일부터 시작되는 ‘2022년 국정감사’에 bhc 박 회장의 참고인 출석 요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이는 올 들어서만 박 회장이 연이은 송사에 휘말린 데다, 가맹점 갑질 논란이 제기되는 등 여러 사법리스크를 안게 되면서다.박 회장은 지난 6월 경쟁사인 BBQ 전산망 해킹 사건(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징역 6개월·집행유에 2년을 선고받았다. 최근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bhc그룹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대표 메뉴 ‘부쉬맨 브레드’ 가격을 올렸다.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웃백은 전날부터 부쉬맨 브레드 판매가를 기존 1100원에서 2000원으로 900원 인상했다. 가격 인상률은 81.28% 수준이다.이와 함께 테이블 포장 요청 시 부쉬맨 브레드를 1인당 1개씩만 기본 제공하고 추가분에 대해서는 가격을 받는다는 방침이다.기존에는 추가 소스에 대한 요금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허니망고버터만 기본으로 제공된다. 초코 디핑 소스·블루치즈 드레싱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bhc가 가맹점에 고가의 튀김유(튀김용 기름) 구매를 강제했다는 의혹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서울사무소는 최근 서울 잠실에 위치한 bhc 본사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bhc 가맹본부는 가맹점에 타사보다 33~60% 이상 비싼 가격에 고올레산 해바라기유 구매를 강제하면서 폭리를 취해 가맹사업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참여연대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bhc의 이 같은 행위가 가맹점주에게 부당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의 일부 가맹점들이 최근 배달비를 인상하면서 소비자 불만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 일부 가맹점의 배달비는 기존 3000원에서 4000원으로 33% 인상됐다.치킨 한 마리(교촌 오리지널 1만6000원 기준)를 주문한다고 가정하면 배달비가 전체비용 중 25% 가량 차지하는 셈이다.실제로 배달앱과 자사앱에 입점한 교촌치킨 일부 가맹점에서 배달비를 4000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랜차이즈의 자사앱은 아직까지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등 주요 배달앱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bhc치킨의 대학생 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하천 환경 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28일 bhc치킨에 따르면 ‘해바라기 봉사단’ 6기 2조 봉사단원은 지난 18일 서울 구로구 인근 안양천을 찾아 화초 정리와 하천 정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세계 물의 날(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종합외식기업 bhc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어린이 환자를 위한 나눔활동을 펼쳤다.아웃백은 최근 전남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러브백 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전날 진행된 해당 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러브백 캠페인’의 일환으로서 매달 어린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치킨브랜드 bhc가 경쟁업체 BBQ의 계약 파기로 인한 물류용역대금 소송에서 배상판결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bhc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6민사부는 BBQ측이 물류용역계약을 부당하게 해지해 bhc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인정했다.이날 재판부는 해당 계약해지 사유가 BBQ측이 주장하는 ‘사실관계가 인정되지 않거나 신뢰관계를 파괴할만한 사유’에 해당되지 않아 정당한 계약해지가 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bhc가 제기한 미지급 물류용역대금, BBQ측이 bhc에게 정상적으로 물류용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치킨브랜드 BBQ와 bhc의 2400여억원 규모 물류 소송 1심 판결이 나온 가운데, BBQ는 bhc가 주장한 손해액의 극히 일부인 4%만 인정되고 나머지 손해배상청구액은 기각된 만큼 사실상 완승했단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제너시스비비큐가 운영하는 BBQ치킨은 “법원은 bhc가 주장했던 손해배상청구액 대부분을 기각 판결했다”고 11일 밝혔다.앞서 지난 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46부는 BBQ치킨과 bhc 간의 물류용역계약해지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대한 1심 판결을 내렸다. 해당 소송은 지난 2017년 4월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bhc가 BBQ에게 제기했던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은 가운데, 결과를 두고 두 회사의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이에 따라 2013년부터 끊임없이 이어져 온 양사의 법적 공방 또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중앙지법 민사46부는 bhc가 BBQ를 상대로 낸 2396억원 규모의 물류용역대금 소송 1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다만 BBQ에 따르면, bhc가 제시한 손해배상청구액 대부분은 기각돼 약 5% 수준의 배상 금액을 지급하라는 내용과 함께 소송비용 또한 bhc가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업계 1위인 교촌치킨이 제품 가격을 최대 2000원까지 올린다고 밝히면서 치킨 업계 전반적인 가격 줄인상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다. 18일 교촌에프앤비는 22일부터 제품 권장가격을 평균 8.1%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지난 2014년 일부 부분육(콤보, 스틱) 메뉴 조정에 이어 7년 만이다.제품값 인상은 품목별로 500원부터 2000원까지로 정해졌다. 교촌오리지날, 레드오리지날, 허니오리지날 등 한 마리 메뉴와 순살메뉴의 경우 1000원, 부분육 메뉴는 200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8년째 법정 다툼을 벌여 온 BBQ와의 영업비밀 침해 관련 소송에서 일단 승기를 들었다. 다만 BBQ가 즉시 항소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히면서 양사 법정공방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61부(권오석 부장판사)는 29일 영업비밀 침해 이유로 BBQ가 bhc를 상대로 한 100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원고인 BBQ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이날 재판부는 BBQ 측이 주장한 bhc의 영업비밀 침해 금지 등 청구 사유에 대해 모두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bhc치킨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 5기 2조가 서울 구로구 일대에서 마스크 스트랩(목걸이)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7일 진행된 이번 봉사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마스크를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착용 및 관리하도록 지원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단원들은 색이 다른 고무줄들을 하나로 엮은 뒤 양 끝에 고리를 다는 방식으로 마스크 스트랩을 완성하고 아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독자경영 8주년을 맞은 bhc치킨이 향후 가정간편식(HMR) 사업을 확대해 종합외식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bhc치킨은 2013년 독자경영 시작 후 성공적인 매출성장을 이뤘다. 실제로 8년 전 826억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4004억원으로 5배 성장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 대해 bhc치킨은 당시 전문경영인인 박현종 회장을 영입해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경영의 비합리성을 제거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을 지목했다.특히 bhc치킨은 ‘뿌링클’ 치킨, ‘맛초킹’ 등 신제품 인기에 힘입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