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12월 밝힌 혁신방안을 반영한 조직개편과 그에 따른 후속 인사를 진행했다. 사장 직속 국민주거혁신실이 신설됐으며 관할지역이 넓은 경기지역본부는 경기 남·북부본부로 분할됐다.4일 LH는 조직개편과 그에 따른 승진 및 보임 인사를 시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해 12월 밝힌 혁신방안을 반영해 ▲본연의 역할 완수 ▲실행력 있는 혁신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마련이 목표라는 설명이다.LH는 사장 직속으로 국민주거혁신실을 신설해 층간소음 제로 아파트, 임대주택 품질개선, 선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자체 혁신안을 발표하고 ‘직원 부동산 투기사태’로 무너진 국민신뢰 회복에 나섰다. 공공주택 품질향상과 신도시 교통문제 등 국민불편 해소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16일 LH는 경기도 성남시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청렴 서약식을 열고 자체 혁신안을 공개했다. 이한준 사장을 비롯한 LH 임직원들은 이번 서약식에서 지난해 일부 직원의 부동산 투기사태로 훼손된 국민신뢰를 회복하고 전사적인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을 결의했다.서약식에 앞서 이 사장은 부동산 투기 행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고양일산, 성남분당 등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을 구도심 재개발과 연계해 결합개발을 추진하는 방안이 제기됐다. 1기 신도시 재정비는 내년 2월경 나올 특별법 내용에 따라 방향이 정해질 전망이다.7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과 LH 경기지역본부는 서울시 강남구 섬유센터빌딩에서 ‘경기 발전 3.5, 이제는 삶의 질이다’ 세미나를 열고 경기지역 신도시 개발정책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1기부터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경기지역 부동산분야 과제 전반을 논의했다.발제를 맡은 LH 토지주택연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화물연대 파업으로 건설공사에 차질이 발생한 가운데 공공주택 건설현장도 공사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공사차질을 빚는 공공주택건설 공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6일 LH는 전국에서 시행 중인 공공주택건설 공구 총 244곳 중에서 전날 기준 공사차질을 빚는 곳이 174개 공구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2일 기준 128곳에서 46곳 늘어난 수치다.만약 화물연대 파업으로 건설 공사가 중단된다면 LH는 하루 최대 약 46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을 것으로 추정된다.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신임사장에 전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 이한준 사장이 임명됐다. 이 신임사장은 LH가 다시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혁신을 추진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11일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은 이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했다. 이 사장은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 경기도지사 정책특별보좌관, GH 사장 등을 거치며 국토·도시·교통·주택분야에서 40여년간 활동해온 전문가다. 이 사장은 현 정부에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 2분과 자문위원과 부동산 TF 민간위원, 국토부 주택공급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향후 금리인상에 따라 중대형 건설사 중 한계기업(좀비기업)의 비율이 40%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속가능한 주택공급모델과 금융활용방안을 발굴해 수요자와 공급자를 위한 금융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는 진단이다.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26일 서울시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주택시장 여건 변화에 따른 위기와 기회’ 정책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에 따른 주거불안과 위기를 진단하고 향후 시장 안정과 ‘부담가능한 주택’ 공급을 실현하기 위한 방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권형택 사장이 사의를 표명하며 문재인정부 시절 임명한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장의 세번째 중도 사퇴가 나왔다.6일 정치권에 따르면 HUG 권 사장이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국토부가 임기가 남은 산하 기관장들의 사퇴를 압박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권 사장은 지난해 4월 취임해 임기 1년 6개월여를 남겨두고 있었으나 지난 4일 국토부에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 HUG는 오는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있다.윤석열정부 들어 국토부 산하 기관장의 중도 사퇴는
유례를 찾기 힘든 가파른 집값 상승은 우리사회에 큰 충격을 던졌다. 정부는 온갖 부동산정책을 쏟아냈지만 아파트 가격 상승이 주도한 집값 앞에선 ‘백약이 무효’였다.엎친데 덮친 격으로 만연해 있던 땅 투기가 성난 민심에 불을 당겼다.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신도시 개발 지역의 토지를 사전에 매입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어 ‘대장동 게이트’ 사건이 터지며 부동산개발 사업이 어떤 방식으로 막대한 차익을 실현하는지 적나라하게 밝혀졌다.이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만 18세 성인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하자발생 및 공사관리 부실 시공사에 대한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LH는 건축자재 대부분에 최저가를 적용해 저품질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다.LH를 대상으로 한 국회 국정감사가 열린 4일,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은 LH가 상습적인 하자와 공사관리 부실을 일삼은 일부 시공사들에게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LH가 이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를 보면 LH는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130개 시공사에 총 224건의 품질미흡을 통지했다. 이 중 계룡건설산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윤석열정부가 추진하는 공공기관 재정건전화가 이들 공공기관이 보유한 주요 부동산자산의 졸속 매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3일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은 기획재정부가 제출한 에 따르면 오는 2026년까지 총 34조원 규모의 공공기관 부채감축 및 자본확충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는 이들 기관이 보유한 자산 매각도 4조2756억원이 포함돼 있다. 매각하는 자산의 60%는 한국전력을 비롯한 5개 발전사 등의 소유자산으로 한전 1조5447억원을 비롯해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해온 청년 및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의 실입주율이 50%대에 그쳐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입주대상자가 주택 물색 과정을 전담하는 등 제도상 문제점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14일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LH에서 선정한 청년 및 신혼부부 전세임대 당첨자 대비 평균 실입주율이 각각 55.5%, 53.5%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LH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서울 영등포 쪽방촌이 공공주도 정비사업을 통해 도심 역세권에 위치한 양질의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쪽방거주자들이 정비사업 이후에도 재정착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남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역 일대의 쪽방촌에 대해 공공주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은 공공주도 최초의 쪽방촌 정비사업으로 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서울 영등포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사업에 참여한다.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7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뒤 주민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연내 청년원가주택 3000호 공급에 나서는 등 정부 국정과제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정부의 공공기관에 대한 고강도 개혁 정책에 부응하는 노력도 펼쳐 총 9조원 규모의 재정건전화를 진행하겠다는 구상이다.7일 LH는 연내 약 3000호의 청년원가주택을 사전청약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LH는 지난 6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이정관 사장직무대행 주제로 연 국정과제 이행현황 제1차 점검회의에서 성공적인 청년원가주택 공급을 위한 실행방안 및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며 이와 같이 발표했다.이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김현준 사장이 문재인 정부가 임명한 대형 공공기관장 중 처음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11일 LH 등에 따르면 김 사장은 최근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에게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 사장이 LH에 취임한 것은 지난해 4월로, 임기는 아직 1년 8개월 가량 남은 상황이다. 김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3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장 등을 역임했다. 김 사장이 취임한 지난해 4월은 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이 불거지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지난달 알려진 ‘신축 아파트 인분 사건’과 관련해 건설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 해당 개정안은 아파트 및 고층건물 건설현장에 5층당 1개 이상의 화장실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이 지난 10일 대표 발의한 개정안을 보면 대통령령으로 정한 규모 이상의 아파트나 고층건물 건설 현장에서는 5층당 1개 이상 화장실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
유례를 찾기 힘든 가파른 집값 상승은 우리사회에 큰 충격을 던졌다. 정부는 온갖 부동산정책을 쏟아냈지만 아파트 가격 상승이 주도한 집값 앞에선 ‘백약이 무효’였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만연해 있던 땅 투기가 성난 민심에 불을 당겼다.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신도시 개발 지역의 토지를 사전에 매입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어 ‘대장동 게이트’ 사건이 터지며 부동산개발 사업이 어떤 방식으로 막대한 차익을 실현하는지 적나라하게 밝혀졌다.이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만 18세 성인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서울시의 아파트 가격이 18년 동안 30평형 기준 9억4000만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기를 보면 3기 신도시, 공공재개발 등 공급확대책이 나올 때마다 아파트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9일 서울시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04년 이후 서울 주요아파트 시세변동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30평형 기준) 평균 시세는 지난 2004년 1월 3억3800만원이었으나 지난 5월에는 12억7800만원을 기록해 9억4000만원 상승했다. 아파트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현직 기초지자체장과 광역의원, 그리고 부장판사 등 고위공직자와 그 가족들이 농지법을 위반하며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농지 투기 사태 이후 1년이 넘었지만 관리 감독이 여전히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진실탐사그룹 셜록, 주거권네트워크, 참여연대는 9일 서울시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고위공직자 및 가족의 농지법 위반 고발 및 농지전수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자체적으로 파악한 고위공직자와 그 가족 6명의 농지법 위반 행위에 대해 고발장을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국토교통부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 혁신안을 밝힌 지 1년여 만에 사업분리 등의 조직 개편방안을 사실상 백지화했다. 지난해 3월, LH 직원들이 부동산 투기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나며 촉발된 혁신논의가 도로 원점에서 시작해야하는 모습이다.국토부는 3일 LH 혁신방안 발표 1년을 맞아 LH혁신점검 TF 회의를 열고 그동안의 추진 상황 점검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LH가 국민 신뢰를 다시 회복하도록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6월 LH 조직 재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국내 중소기업의 배트남 진출을 지원하고자 추진 중인 한국-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의 조성공사 입찰이 진행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 한-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 조성공사 입찰 일정을 밝혔다. 입찰은 ▲사전 입찰신청(5월 6일) ▲입찰제안서 마감 및 입찰 개시(6월 7일) ▲입찰평가(6월 8일~15일) ▲계약 체결(6월 16일~30일) 순으로 추진된다. 입찰 참가자격이 국내 건설사로 한정돼 우리 기업의 해외공사 수주 실적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입찰 참가자격은 시공능력 요건을 충족하는 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