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의 탈당파와 신당파가 점차 탄력을 잃은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새정치민주연합의 분당과 신당 창당은 상수였다. 즉, 언제든지 탈당과 신당 창당이라는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았다.실제로 일각에서는 8월 탈당설 혹은 9월 탈당설이 나돌았다. 하지만 8월 탈당도 없고, 9월에도 탈당할 가능성이 극히 낮아지고 있다.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탈당할 의원이 20~30여 명이 넘을 것이라는 인터뷰가 줄줄이 나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인터뷰조차 거의 보이지 않는 것이 현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임기 전반기인사난맥·세월호·메르스 등 사건 많아임기 후반기, 국정개혁 과제 산적해 있어노동개혁의 저항 얼마나 막아내느냐가 관건 박근혜 대통령이 8월 25일을 기점으로 임기 반환점을 돈다. 1987년 민주화운동 이후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을 얻었던 대통령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자 최초로 부녀가 대통령이 되는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취임 후 수많은 사건과 사고가 발생하면서 많은 어려움에 봉착했고 더불어 리더십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쏟아졌다. 그리고 이제 임기 반환점을 맞았다. 박
새누리당, 오픈프라이머리 두고 계파 갈등 첨예김무성의 도박, 그 도박은 과연 성공할 것인가야당의 고민, 공천 혁신한다지만 비주류의 반발은당 안팎의 신당 창당 고민, 그 고민은 과연 무엇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모두 피 튀기는 공천 전쟁에 돌입했다. 내년 총선을 6개월 앞둔 시점에서 공천 전쟁의 서막이 열린 것이다. 새누리당이나 새정치민주연합이나 총선의 첫 번째 관문인 공천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도 현역 물갈이가 점차 현실화되면서 혹여 자신도 물갈이 대상이 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공천 전쟁에서
4일 목함지뢰 도발에 이어 20일 포탄 도발까지우리 군 즉각 대응, 서부전선은 현재 긴장 상태북한의 투 트랙 전략, 북한의 의도는 과연 무엇한반도 긴장관계 도대체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북한이 8월 20일 서부전선에 포탄 도발을 했다. 이로 인해 연천지역 주민들이 대피소에서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워야 했다. 북한은 계속적으로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 및 철거를 요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추가 도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반도가 극도의 긴장상태에 돌입했다. 이런 남북 간의 긴장관계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친박이 수상하다. 북한의 목함지뢰 폭발 도발에 대해 북한을 향해 맹비난을 퍼부어야 할 정치권 특히 새누리당이 서로에게 총질을 가하기에 바쁜 모습이다.비박계가 청와대와 정부 당국의 부실 대응에 대해 지적을 하면서 친박계가 ‘아군에 대한 공격’이라면서 강하게 반박을 하자 미묘한 충돌을 보이고 있다.친박계가 강하게 반박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유승민 전 원내대표’ 때문이다.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지난 12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의 청와대 보고 시점에 대해 집중 추궁하면서 “청와대 NSC는 뭐하는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최근 일련의 사건을 살펴보면 청와대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박근헤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씨가 일본에서 친일 망언의 인터뷰를 할 동안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이를 제대로 제지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박근령씨가 지난달 30일 일본 ‘니코니코’ 사이트와 인터뷰를 한다는 것을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인지를 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설사 인지를 하지 못했다면 그것은 민정수석실이 제대로 일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민정수석실이 인터뷰를 할 것이라는 것을 인지했다면 인터뷰를 자제시켰어야 했다. 혹여
박근혜정부 하반기 핵심 개혁과제 ‘노동개혁’새누리당에게 모든 것 떠넘기기 작전 성공새누리당, 표 잃을 각오 했지만 진짜 잃을 수도노동계·야당 반발로 인해 성공 가능성은 희박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노동개혁의 칼을 꺼내들었다. 노동개혁은 하반기 정치권의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벌써부터 노동계는 크게 반발하고 있다. 가장 핵심은 과연 노동계의 반발을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의 문제이다. 벽에 부딪혀서 좌절될 것인가 아니면 뚫고 나갈 것인가, 기로에 놓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노동개
내분에 휩싸인 새정치민주연합, 해법은 과연문재인 대표 리더십 부재, 초선이라 미안해조직의 팔로잉 의식도 없어, 문재인 무시 경향 뚜렷서로에 대한 신뢰 쌓지 못하면 해법은 아무 것도 없어새정치민주연합이 창당 이래 최대 위기인 것만은 사실이다. 그 위기는 외부적인 요인이 아니라 내부적인 요인에 기인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분당론에 신당론까지 겹치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이 과연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더 나아가 차기 대권도 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민낯은 그야말로 한숨이 나올 지경이다. 야권 지지층은 새정치민주연
정몽준, 8월 유럽에서 차기 FIFA 회장 도전 계획FIFA 내의 개혁파로 꼽히는 인물, 당선 가능성은종로는 누가 지키나, 오세훈·박진·조윤선 도전차기 대권 지형 변화 예고, 과연 누가 먹을까새누리당 정몽준 전 의원이 차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에 출마를 하겠다고 밝힘으로써 국제 축구계가 들썩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국내 정치 역시 요동치고 있다. 내년 총선과 맞물리면서 정몽준 전 의원의 FIFA 회장 선거 출마 소식은 국내 정치 특히 새누리당에게는 상당히 핫(hot)한 요소이기도 하다. 내년 총선을 준비하던 많은 사람들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을 비롯한 야권에서는 고사성어와 삼국지가 때 아닌 열풍이 불고 있다. 고사성어와 삼국지 인용은 때로는 백 번의 행동보다는 말 한 마디가 강인한 인상을 남기기 때문이다.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인 조국 서울대 교수는 무소속 천정배 의원을 향해 “전국적 인물이었던 천정배 의원이 수도권에서의 도약이 여의치 않자 광주로 내려가 ‘호남 정치 부활’을 외치는데 중국의 삼국지처럼 ‘중원’에서 뜻을 이루지 못하자 ‘촉’으로 가서 세를 키워 다시 중원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라고 추측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내가
사무총장 최재성 임명 놓고 문재인 vs 이종걸 갈등비노 인사들 ‘부글부글’, 신당 창당도 언급하고 나서천정배 신당론 힘을 받아...10월 재보선 기다려라문재인, 10월 재보선 승리 못하면 정치적 ‘낙마’새정치민주연합이 위기를 겪고 있다. 문재인 대표가 비노 진영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의 내년 총선 공천을 담당할 사무총장에 최재성 의원 임명을 강행하면서 당내 분란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천정배 신당론’이 점차 힘을 받으면서 내홍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혁신을 주장하면서 당을 쇄신하려고 하지만 쉽지 않은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정국은 격랑 속으로박 대통령, 대놓고 유승민 원내대표 체제 부정새정치민주연합, 남은 카드는 없지만 그래도 ‘투쟁’새누리당, 당분간 박 대통령의 영향력 속으로 ‘풍덩’신께 묻고 싶을 정도이다. 국정운영이 혼란을 거듭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정국은 급속도로 냉랭해졌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를 향해 사실상 전면전을 선언하면서 출구가 없는 상황이 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크게 반발했고, 새누리당은 당황스러워했다. 그야말로 쿼바디스이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
메르스에 이어 경제위축·가뭄 등으로 타들어가선제적 대응 못하는 박근혜정부, 민심은 ‘싸늘’6월 한 달 동안 서민들은 고통에 시달릴 듯골든타임 놓치면 박근혜정부는 더욱 힘들어져박근혜 대통령에게, 국민에게 6월은 잔인한 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다. 메르스 사태는 경제 위축이라는 2차 쓰나미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 100여 년 만에 극심한 가뭄까지 몰아 닥쳤다. 박근혜 대통령도, 국민도, 한반도도 모두 타들어가고 있다. 속이 타들어가고, 대지가 타들어가고 있다. 돌파구를 찾지 않으면
메르스 후폭풍, 경제 위축으로 이어져한은, 초저금리 선언...가계빚 부담 증가서민경제 위축으로 추경 편성 불가피시일이 늦어짐으로써 시효는 떨어져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곧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면 그 이후 후폭풍 쓰나미가 밀려올 수밖에 없다. 정부는 물론 국민 모두 메르스 후속대책을 제대로 세워야 한다. 그래야만 다시는 이런 전염병이 이 땅에 창궐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정부와 정치권은 후속대책 마련에 절치부심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후속대책이 실효성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골든타임을 자꾸 놓치는
국회법 개정안 갈등, 메르스로 일단 진정메르스 진정되면 또다시 당청갈등 불거져국정파트너로 인정 못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청와대와의 갈등, 결국 국정은 더욱 힘들어지고청와대와 새누리당, 청와대와 야당의 갈등은 여전히 남아있다. 다만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인해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을 뿐 사태가 진정되고 나면 또 다시 불거질 수밖에 없다. 특히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절차가 남아있고, 국회법 개정안 처리 역시 풀어야할 숙제다. 이런 이유로 인해 당청관계는 물론 대야관계 역시 쉽지 않은 여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법 없
보훈처, ‘임을 위한 행진곡’ 북한 영화 배경음악 거론5.18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 영혼결혼식 이후 전파진보진영의 민중의례 중 하나로 정착보수진영 반발로 인해 결국은 무산【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매년 이맘 때만 되면 정치권의 뜨거운 논란거리가 되는 노래가 있다. 바로 ‘임을 위한 행진곡’이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기리는 노래이다. 그리고 5.18 전후로 가장 많이 불리는 노래이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노래이고 광주민주화운동기념식의 공식 노래였다. 하지만 이명박정부와 박근혜정부 들어와서 ‘임
박 대통령 가이드라인 제시...김무성 “어쩌라고”공무원연금 개혁 놓고 당청관계 삐그덕삐그덕해법은 제시 않고 충돌만 일삼고 있어앞으로의 당청관계 걱정, 국민 한숨만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관계가 미묘하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밀월관계를 유지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공무원연금 개혁 여야 합의안 도출을 놓고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가 충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숨’을 쉬고, 김무성 대표는 ‘답답하다’고 표현했다. 이를 바라보는 국민은 ‘억장’이 무너지고 있다. 당청관계는 갈등
4월 재보선 이후 문재인 체제 흔들기 격랑 속으로비노 중심으로 문재인 사퇴하라 요구 봇물 터져공천혁신위원회 설치...위원장에는 주승용 임명 요구결국 공천 문제, 도대체 문재인 제안한 공천룰 뭐기에4월 재보선 참패라는 진도 9.0의 강진이 새정치민주연합을 강타했다. 문재인 대표 책임론이라는 쓰나미가 밀려오면서 당은 내홍을 겪고 있다. 문재인 대표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노 진영은 연일 문재인 대표 흔들기에 나섰다. 급기야 중진들이 모여 문재인 대표 체제를 유지하기로 가닥을 잡았지만 그 여진은 아직 남아 있다.
【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연설은 그야말로 새로운 미일관계를 보여주는 대목이다.아베 총리는 이날 제2차 세계대선과 관련, 미국에 대해서는 사죄를 하면서 동아시아에게는 ‘유감’의 뜻을 밝혔다.철저하게 미국의 마음을 얻기 위한 노력을 하면서도 인접국가의 마음을 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친한파 의원들은 연설이 끝나자마자 뻔뻔하기 그지 없다고 주장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베 총리의 연설은 미국을 강타했다. 그 이유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아베 총리를 환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그 어느
성완종 리스트 수사는 급물살, 정치권은 의혹 난무의혹을 의혹으로 덮는 형국, 정신줄 놓으면 상황 끝여야 모두 물타기에 폭탄돌리기에 열중한 상황실체적 진실이 사라졌다...진실은 어디로 갔나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정국을 강타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모두 성역 없는 수사를 주장하고 있다. 여야는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다. 검찰 수사든 특검 수사든 수사가 끝나고 나면 한쪽은 완전히 무너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여야 모두 자신이 살기 위해 폭탄돌리기를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 인사들의 소환이 임박해있다. 더욱이 정가에서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