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최소미 기자】 최근 가장 기자의 눈길을 끈 이슈를 하나 꼽으라면 단연 “여성의 고스펙이 저출산의 원인”이라는 발언이다.지난달 24일 보건사회연구원 원종욱 선임연구위원은 “결혼하지 않거나 늦게 결혼하는 풍조가 출산율을 낮춘...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얼마 전 기자는 인천우체국 집배원 김효(43) 씨를 하루종일 동행취재한 적이 있다.김씨는 온종일 40층짜리 고층 아파트를 수시로 오르내렸다. 아무리 서둘러도 시간은 턱없이 부족했고 밥 한 끼도 편히 먹을 수 ...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본잠식 위기설이 제기됐던 한경희생활과학(현 미래사이언스)이 결국 ‘백지 재무제표’를 내고 워크아웃에 돌입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사이언스의 주채권은행인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12월말 미래사이언스에 ...
【투데이신문 최소미 기자】 어지러운 시국에 평범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100인 인터뷰를 진행하는 중에 벌어진 일이다. 11월 30일 기자는 보수단체 소속 사람들에게 인터뷰를 시도했다.정중히 명함을 내밀자 세 명이 기자를 바라봤다...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 최근 기자는 집을 구하러 다녔다. 신혼집을 구한다는 말에 중개사는 보증금 1억원에 월세 70만원짜리 집부터 소개했다. 요새 신혼부부들이 많이 구하는 집이란다.70만원짜리 월세는 생각도 안 해본 기자에게...
【투데이신문 최소미 기자】지난 12일, 서울 거리가 마비됐다. 평범한 중·고등학생부터 가족, 연인, 휠체어를 탄 장애인, 농민, 노조, 교사, 환경단체, 성소수자연합회, 장수풍뎅이연구회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서울 거리를 점령했다. 주최...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오늘 판결로서 또다시 사법부가 한센인들의 아픔을 외면하였다. 소록도를 찾아가고 미사여구로 가득한 판결문이라 하더라도 실질적 배상이 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상처의 치유가 아니라 모욕이며 생색내기에 불과하다.”지...
【투데이신문 정지훈 기자】대다수의 사람들은 5년 전 주변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심지어 자신에게 벌어졌던 일 조차 기억하지 못하고 살아간다. 하지만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유가족들은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야 했던 이유가 ‘가습기살균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1994년 이후 최악의 무더위가 유난스럽다. 그렇지만 가정에서 에어컨을 마음껏 틀기는 부담스럽다. 누진세 탓이다. 덕분에 에어컨은 ‘자린고비의 굴비’ 신세로 집 한 켠에 우두커니 서 있다.이런 상황에서 한국...
【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현재 국내 해운업계는 최대의 경영난을 겪으며 침몰 위기에 놓여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앞서 경영악화로 유동성 위기에 빠진 현대상선은 지난 3월 21일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자율협약)를 신청해 주식이 거래정지된...
【투데이신문 박지수 기자】CJ CGV가 지난 3일부터 갑작스레 좌석별 가격차등제를 도입했다.좌석을 ‘이코노미존’, ‘스탠다드존’, ‘프라임존’ 세 단계로 구분하고 스탠다드존 가격을 기준으로 이코노미존은 1000원 낮게, 프라임존은 1...
【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저의 보살핌을 받아야 할 어린 아이와 아이 엄마를 책임지려 합니다”지난해 말 SK 최태원 회장의 폭탄발언으로 재계가 발칵 뒤집어졌다. 편지를 통해 충격고백을 한 최 회장은 노소영 관장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
【투데이신문 박지수 기자】“한국인삼공사는 자사브랜드의 상표가 조선총독부의 ‘정관장’과 동일하다는 사실을 잘 알면서도 상표를 등록하고 계속 사용해왔던 것으로 보이며 피의자를 고소 후 자사 홈페이지에서 정관장의 유래에 관한 내용을 삭제했...
【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한 번은 실수이지만 두 번부터는 고의’라는 말이 있다. 이는 말 그대로 사람은 완벽하지 않고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떠한 잘못을 저질렀을 때 한 번은 눈 감고 넘어가 줄 수 있지만 다시 똑같은 ...
【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대중의 관심을 먹고 사는 직업이 무엇이 있을까? 아마 제일 먼저 떠오는 직업군이 연예인과 정치인일 것이다.이들은 잠시라도 대중의 관심을 받지 못하면 우리의 눈앞에서 사라져버린다. 하지만 정작 대중의 관심이 필...
【투데이신문 박지수 기자】“자기야~ 나 기분전환 겸 빽(가방) 하나만 사줘^^(여)”, “음.. 그럼 내 기분은?(남)”이는 최근 논란이 된 KFC의 ‘숯불향 스모키 와일드 치킨버거’ 버스 옥외 광고다. KFC는 ‘숯불처럼 자신만의 ...
【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히틀러와 나폴레옹, 링컨 대통령과 케네디 대통령, 조지아나 스펜서와 다이애나 스펜서. 이들은 살아온 시대와 생활하는 방식이 달랐지만 성공과 실패의 시기가 겹치고 의문의 암살을 당하는 점 등의 공통점을 가지고 ...
【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고사성어 중에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라는 말이 있다. 이는 맹자의 어머니가 아들의 교육을 위해 3번 이사했다는 뜻이다.맹자는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맹자와 그의 어머니는 처음...
【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만약 누군가 당신의 하루를 체험하겠다고 돈을 낸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게다가 당신의 집 구석구석을 구경까지 한다면.사생활 존중이 요구되는 요즘, 자신의 삶을 드러내는 일을 반가워할 사람은 드물 것이다. 최근...
【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갑질’. 이는 권력의 우위에 있는 사람, 즉 ‘갑’이 상대적 약자인 ‘을’에게 하는 부당 행위를 통칭한다. 인터넷 ‘검색어’란에 입력만 하면 숱한 기사가 쏟아져 내리는 ‘갑질’은 어느 순간 우리 사회에서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