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최근 환경부 조사 결과 하천에서 기준치 이상의 카드뮴이 검출된 사실을 사죄하는 한편 카드뮴 공장을 폐쇄하겠습니다.”최근 영풍석포제련소(이하 석포제련소) 인근 하천에서 기준치 이상의 카드뮴이 검출됐다는 대구...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라는 말이 있다. 사람 쓰기만 잘하면 모든 일이 잘 풀린다는 뜻이다. SH공사를 이끌고 있는 김세용 사장에게 지금 꼭 필요한 얘기가 아닌가 싶다.지난해 SH가 인사혁신 명목으로...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여성단체들은 왜 장자연 사건에는 침묵하고 있나요?”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고(故) 장자연씨의 사건의 재수사에 착수한 뒤로 관련 기사에서 자주 보이는 댓글이다.이 같은 주장을 하는 이들은 “여성단체...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자기 전에 구매했는데 일어나보니 문 앞에 상자가 놓여있다. 요즘 유통업계가 도입하고 있는 새벽배송이다. 장을 보러가지 않아도 손가락 몇 번 움직이면 원하는 제품을 빠른 시간 안에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에 많...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기자는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의 팬이었다. 초등학교 5학년 11월 겨울, 동방신기가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그들의 노래를 하루 종일 수십 번 반복해 들으며 가사와 춤을 외웠다. 방 벽, 천장을 그들의...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지난 17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 수사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이날 이 전 대통령은 “적폐청산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검찰수사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보수를 궤멸시키기 위한 정치공작이자 노무현 대통령...
【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 “피임약은 준비했지만 강요는 아니었다”이는 최근 논란이 된 ‘국민은행 피임약’ 사건에 국민은행 관계자가 내놓은 답변이다. ‘피임약은 준비했지만 강제적인 권유는 아니었다’라는 말에 그 순간 아이러니하게도 ‘술...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현실성 없는 이야기다” “가능성이 전혀 없다”지난 10월 30일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삼성전자의 총수 대행 역할을 맡다 사퇴한 권오현 부회장의 후임 후보로 거론되자 호텔신라 측 관계자...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등 ‘제빵왕’이라 불리는 SPC가 식품공룡을 넘어 외식공룡까지 노리는 모양새다. 지난달 27일 SPC는 연남동에 대기업의 자본력이 느껴지는 트렌디하면서도 화려한 외관의 화덕피자를 전문...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그날 부모들은 죄인이 돼야만 했다. 장애아동을 키우고 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부모들은 차가운 강당에 무릎을 꿇고 눈물로 말했다. ‘나를 때려도 좋으니 우리 아이들이 편하게 학교 다닐 수 있게만 해달라, ’...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기자는 지난달 영화 를 관람했다.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겠지만 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이하 5·18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그려진 작품이다. 영화를 보고 난 뒤 5·18민주화운동의 참혹함을 직접 느끼고 당...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자처하며 ‘높은 젠더 감수성을 갖춘 성 평등 정부’를 공언한 문재인 대통령이 젠더 감수성이 부족한 인사를 발탁해 난항을 겪고 있다.문 대통령이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안경환 전 국...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여러 언론에 보도됐던 세월호 영상 중 가장 기자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영상이 있다. 학생들이 배 안에서 구조를 기다리며 핸드폰으로 찍은 영상이다. 영상에는 당연히 구...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안녕하십니까, 우정사업본부(이하 우정본부) 김기덕 본부장님. 일면식도 없는 기자의 뜬금없는 서신에 깜짝 놀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본인 역시 끝내 이런 글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매우 유감스럽습니다.본부장님께...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지난달 8일 실시된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 행정직군의 경쟁률은 44.5대 1이었다. 4508명을 선발하는데 20만596명이 지원한 것이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기술직군 화공 공업직의 경우 7명 모집하는데 ...
【투데이신문 최소미 기자】 다시 잔인한 4월이다. 세월호 참사는 올해로 3주기를 맞았다. 목포신항에도 팽목항에도 노란 리본은 여전히 바람에 나부끼고 있다.해양수산부가 3주기를 의식한 것인지는 몰라도 세월호 인양이 때마침 완료됐다. 세...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2014년 4월 16일, 세월호가 침몰했다. 그리고 침몰한 지 1073일 만인 2017년 3월 23일 수면 위로 올라왔다. 세월호를 다시 보기까지 우리는 열두 계절을 지났다.지난 3월말 세월호가 인양되기 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이 결국 자살보험금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10여년간의 자살보험금 미지급 논란은 일단락됐다.금융감독원은 체면을 살렸고 이들 생보사는 경영권과 관련된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는 평가다. 그리고 제재...
【투데이신문 최소미 기자】 2012년 12월, 박근혜는 1577만 3128표를 얻어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당시 국외 부재자 투표를 마치고 외국에서 개표결과를 지켜보던 기자는 약간 정신이 혼미해졌다. “너네 나라는 왜 독재자의 딸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