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위한 생활정치 주류로 형성할 것나홀로 가구 ‘행복 프로젝트’로 사회연결망 강화젊은 일꾼 오신환으로 평가해달라관악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는 오신환【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이번 4.29 재보선의 최대 접전지인 서울 관악구을은 서울의 호남이라고 불릴 정도로 야권이 독점해 온 지역이었다. 1988년부터 2008년까지 이해찬 전 총리가 관악구을에서 5선을 지냈고 이후 민주당 김희철 전 의원, 그리고 2012년 19대 국회의원 선거 때에 통합진보당 이상규 전 의원이 당선되면서 27년 동안 한결 같이 야권성향의 후보를 국회로 보내온 지역이
막판 정권 심판론 카드, 유권자 표심 흔들 수도경제정책 헤게모니, 야당서도 필요한 시점새누리당 유승민·정두언·남경필, 개혁적 인물새정치 문재인·김부겸·안희정·안철수·박원순, 미래리더십 인물정치, 사회적 약자들 소외되지 않는 버팀목 돼야여야, 참신한 정책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해야【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 지난해 12월 19일 헌법재판소는 통합진보당 해산 청구 사건에 대해 8대1의 판결로 해산 결정을 내렸다. 해산의 근거는 통합진보당이 북한의 대남혁명전략에 충실한 조직이었다는 것이다. 그러자 통합진보당 의원을 국회로 보냈던 서울 관악구
【투데이신문 김두희 기자】“집이 어디세요?” 이 말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담겨있다. 먼저 말 그대로 집이 어디인지 궁금하기 때문에 묻는 것이다. 예를 들어, 술자리에서 ‘집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지금 있는 위치에서 상대방의 자택 거리를 재보고 시간을 계산해 술자리를 더 이어갈 수 있는지 없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혹 방향이 같다면 집에 같이 들어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집이 어디냐’는 말은 다른 뜻도 갖고 있다. 상대방의 사는 수준을 짐작하기 위해 돌려 물어보는 것이다. 초면에 연봉이나 출신 학교 등을 물어보는 것은 예의에
임건순, 전국시대 장수 오기에 대한 최초 해설서 펴내 오기, 단순한 전쟁영웅이 아닌 백성을 생각하는 개혁가 천민출신 오기, 기득권 계층 시기로 비참한 마감 오기와 흡사한 현대 인물은? 김성근 야구감독 오기의 핵심사상 ‘화(和)’… 우리나라 정치공동체도 하나돼야【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전쟁하는 법과 군사 전략을 담은 책, 병법서(兵法書).과 은 당대 최고의 병법서로 알려져 있다. 은 전국시대를 풍미했던 장수 오기(吳起)의 전쟁 전략을 담은 책이다.그렇다면 오기는 누구일까. 기원전 440년경
◎테러, 사회적 소외와 차별 먹고 자라◎국내자생테러에 대한 경각심 가져야◎IS, 유럽 진출 우려…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김군의 IS가담, 사회적 무관심 때문◎테러 위기관리 시스템·테러방지법 필요【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 테러(terror)는 라틴어인 ‘terrere’가 어원이다. ‘거대한 공포’라는 의미를 지닌 테러는 과거에 정치적 반대파를 진압하기 위해 사용했던 방법이다. 그래서 1789년 프랑스혁명 당시 공화파의 혁명정부의 주역들이 왕권복귀를 꾀하던 왕당파들을 무자비하게 암살, 고문, 처형하는 등 공포정치를 자행했던
◎ 빅데이터, 규모 방대하고 생성주기 짧은 데이터 ◎ 국내기업 중 수준급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갖춘 곳 거의 없어 ◎ 빅데이터, 첨단 기술이지만 아날로그 작업 밑바탕돼야 【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디지털 경제가 확산되면서 많은 양의 정보가 생산되고 있는 요즘, 그 중심에 빅데이터(Big Data)가 있다.빅데이터란 과거 아날로그 환경과 달리 규모가 방대하고 생성 주기가 짧은 데이터를 일컫는다.최근 등장한 빅데이터 기술은 선거에도 활용되고 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선거 당시 효과적으로 선거를 치를 수 있었던 비결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거 수니파·시아파 갈등, 현재까지 이어져중동 분쟁을 먹고 자란 이슬람 무장단체 ‘IS’중동 분쟁, 미국과 서방 탓만은 아냐국내 아랍인들에 대한 의심, 잘못된 생각중동 분쟁이 곧 한반도의 문제, 관심가져야유대인과 시오니즘에 대한 책 출간하고파【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이슬람은 크리스트교, 불교와 함께 세계 3대 종교 중 하나다. 자비, 자애 평화를 실천하는 종교인 이슬람.하지만 중동지역 이슬람권에서는 분쟁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이슬람의 거대한 두 종파인 수니파와 시아파의 갈등, 이스라엘과 중동국가들 간의 갈등, 이슬람 무장단체와
잡지산업, 디지털화 급속도로 진행 중잡지업계에서 14년 동안 일해… 준비된 회장 회원사에 실질적 도움주는 정책 펼칠 것 【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종이잡지를 잡는 사람들의 손길이 점차 줄고 있다.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잡지의 디지털화도 빠르게 진행되는 요즘이다. 종이가 아닌 스마트폰으로 잡지를 보는 게 더욱 친숙한 세대가 된 것이다. 이에 신문, 잡지 등 인쇄매체는 발행부수와 광고수익 감소로 생존 위기를 겪고 있다. 오죽하면 호주의 미래학자 로스 도슨도 ‘한국의 종이신문은 2026년이면 사라질 것이다’라고 예견했을
공직자 3.0 시대, 열정과 감성의 창조적 융합리더십 필요올바른 공직자, 국가혁신과 조직관리의 원동력“‘연보상질’, ‘똑바로, 올바로, 법대로, 제대로’ 명심해야” “정부, 공공기관이 제대로 된 길로 나아가게끔 정책 세워야”【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공직자들의 끊임없는 비리와 공공기관의 방만경영 속에 공직자들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은 날로 커져가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 국가혁신에 앞장서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올바른 공직자들이 넘쳐나야 비로소 대한민국이 ‘행복한 나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외치는 이가 있다. 그는 바로 한국동서발전
현대인들에게 ‘안정제’와 같은 ‘음모론’‘약자의 무기’ 혹은 ‘억압의 망치’책임의 위기·민주주의 파괴 위험 내포내 편 만들기 정치 전략으로 쓰여때로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역할 수행‘병적인 것’, ‘나쁜 것’으로 보지 말아야【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격변은 혼란을 낳고 혼란은 음모를 키운다”하루가 다르게 격변하는 세상 속에서 사람들의 혼란이 가중돼가고 그러한 상황을 틈타 여기 저기 음모론이 터져 나온다. 갑작스러운 사건과 원인을 모르는 사고를 설명하는 것에는 음모론만한 게 없다.세상이 불안정해지고 불확실해질수록 각양각색의 음모론이 차고
해양사고, 예방 못지 않게 후속처리도 중요사조산업, 실종자 수색 중단 당시 유가족에 양해 구했어야 오룡호 사고 통해 대기업 비도덕성의 민낯 보는 듯 사조산업, 오룡호 사고에 대해 사회적으로 책임져야 해양수산부의 안전 관련 업무 상당 부분 국민안전처로 넘겼으면 【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오룡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도 어느덧 100여 일이 흘렀다.지난해 12월 1일, 사조산업 소속 명태잡이 북양트롤선 501오룡호가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했다. 당시 오룡호에 탑승했던 60명 중에서 한국인 선원 11명이 희생됐다.현재 오룡호가족대책위원회
한국형 ‘민중의 집’ 만든 민주노동당 출신 정경섭 대표민중의 집 알게 된 순간, “머리에서 섬광이 스쳤다”대중과 호흡하지 않던 진보세력, 외면받을 수밖에현재 분열된 진보운동·정치, “재편이 필요하다” 【투데이신문 김두희 기자】이탈리아, 스웨덴 등 유럽에는 1층은 선술집, 2층은 강의실, 3층은 지역 주민 단체들과 노동조합 및 진보정당 사무실이 함께 살을 맞대며 북적이는 곳이 있다. 이런 장소가 존재한다는 것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머릿속에서는 쉽게 상상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미 대한민국에도 7개 지역에서 자리 잡고 뿌리를 내리고 있
독도 강치, 멸종으로 분류됐지만… 생존 가능성 있어 영화 만드는 이유? 독도 강치,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강치 복원사업, 독도 수호운동의 일환”일본인들, 강치 몽둥이로 때려 죽인 뒤 가죽 얻기도 등단에 대한 여러 병폐 없애고자… 창간 “상처, 자기 성장의 에너지가 될 수 있어” 【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일본의 독도침탈 역사는 ‘강치’로부터 시작됐다.때는 1904년, 나카이 요사부로라는 한 일본 어부가 울릉도에서 강치를 발견했다. 수익성이 높은 강치가 욕심이 났던 그는 조선제국과 내무성에 어
【투데이신문 임이랑 기자】지난해 12월 1일 오후 2시경에 사조산업 501오룡호가 러시아 베링해에서 침몰했다. 오룡호에는 총 60명이 탑승해 있었는데 이 중 한국인은 11명으로 6명이 목숨을 잃고 5명은 실종됐다.선장도 없이 선박이 고장 난 상태에서 무리한 조업을 벌이다 발생한 사고였다. 사조산업의 관리 감독이 철저했으면 막을 수 있었던 사고라며 유가족들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세월호 이후 대참사로 볼 수 있지만 사조산업은 분향소 설치, 정당한 합의금, 실종자 수색과 같은 유가족의 요구에 소극적 태도로 대응하고 있어 유가족들의 분
, 한국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비판 담아 우리 모두 타인의 고통에 관심 갖고 연대해야 일베 세월호 폭식투쟁, ‘폐륜’ 행위단기 이익밖에 없는 신자유주의 사회에 살고 있어”다수가 부를 공평하고 균등하게 나눠가져야”박 대통령, 군주처럼 국민들에게 미안해하지 않아【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한국인보다 한국 사회를 더욱 잘 아는 사람이 있다.바로 ‘푸른 눈의 진보 논객’이라 불리는 노르웨이 오슬로대학교 한국학전공 박노자(42) 교수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난 그는 원래 이름이 블라디미르 티호노프였지만 2001년 한국으
삼성일반노조 김성환 위원장, 3년의 옥살이 등… 삼성에 맞서 20년 싸워“삼성, 무노조 경영 위해 노동자 탄압한 일 인정하고 사죄해야” 삼성 에버랜드, 노조설립 당시 노동자 미행 당했다는 주장 제기【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대기업 삼성. 하지만 그 명성에 걸맞지 않게 지금껏 무노조 경영을 이어왔다. 헌법에도 나와 있는 ‘노동조합 결성의 자유’가 삼성에는 없었다. 이에 삼성 노동자들은 노동조합을 설립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치열한 투쟁의 중심에는 삼성과 20년 간 싸워온 삼성일
영화 , 삶에 지친 ‘청춘 힐링’여진구, “삶의 어려움에 맞서 싸우는 청춘이고 싶다”8살 어린 소년, ‘잘 자란’ 10년차 배우로 성장수명 役, 한 번도 연기해보지 않은 ‘새로운 도전’‘띠 동갑’ 이민기와 동갑내기 연기…‘찰떡호흡’ 자랑연애?…“여자 친구 생기면 벚꽃축제 가고파” 【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지난 2005년 영화 에서 아픈 염정화의 아들로 나왔던 똘망한 눈망울의 8살 작은 꼬마가 어느새 성장해 10년차 배우가 됐다. 그는 ‘잘 자란 아역 배우’ 명단에 한결같이 이름
서울대생 1312명 대상으로 교육탐사 프로젝트 진행 비판적 사고보다 수용적 학습태도 지닌 학생들 학점 높아 서울대생, 창의력 기르지 못하는 교육 받는 것… 걱정돼 우리나라 대학, 학생 과제에 대한 피드백 부족 교육 개혁… 환경과 정책, 사회적인 공감대가 맞물려야해외 대학의 좋은 제도, 우리도 받아들여야 【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우리나라 대학에서는 인재를 어떻게 기르고 있을까.수많은 대학들이 ‘비판적‧창의적인 사고력’을 중심으로 가르친다고 외친다. 하지만 수업이나 시험은 오히려 거꾸로 가고 있다.
곽정은, “나는 카테고리화 하기에 애매한 ‘점’ 같은 사람”신간 , 일상의 ‘소소한 얘깃거리’ 담겨 연애와 사랑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 확고해방송, 강연, 책…모든 분야에서 ‘종횡무진’【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연애에 대한 고민 상담을 할 때 그냥 친한 친구들은 “그놈이 잘못했네. 울지마”라며 나를 위로하는데 급급하지만 나에 대해 뼛속까지 알고 있는 정말 친한 친구들은 “야, 이건 네가 잘못했네. 그러니까 걔가 화내고 싸우게 되지”라며 오히려 내 속을 긁을 때가 많다. 그런 친구들을 보며 순간 ‘얘가 나랑
결혼하고 아이 낳으면서… 가족에 대해 다시 생각 한시, 계속 읽으며 그 맛 스스로 터득해야책을 통해 옛 가족의 생생한 기록 담아죽음에 대한 교육 선행될 필요성 있어잘난 사람이 못난 사람을 껴안아주는 사회가 돼야 일반 대중에게 한시 소개하는 작업 계속 하고파【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우리에게 가족은 어떤 의미일까.가족을 두고 권미경 작가는 그의 책 에서 ‘눈물로 걷는 인생의 길목에서 가장 오래, 가장 멀리까지 배웅해주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영국의 소설가 허버트 조지 웰스는 ‘고달픈 인생의 안식처’라고 말했다.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