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3세 경영시대 열렸다…경영권 승계 작업 ‘한창’이부진·이미경·구지은…재벌가 딸들 경영 참여 늘어난다한국 사회, ‘온실 속 화초’ 재벌 3세 승계에 대해 ‘부정적’세습경영, 재벌 3세가 마지막…점차 전문경영인 시스템으로 【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 오래 전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재벌 3세를 맡은 현빈이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이 두 마디만 외치면 모든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또한 일보다 사랑에 미친 현빈은 회의 중에 하지원 생각에 빠지고 회사 일은 뒤로한 채
데뷔 이래 첫 사극 도전, 감정의 흐름 잘 표현하려 노력해함께 촬영한 대선배님들 조언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어 뒤에서 응원해주는 팬분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잇는 원동력스텝들이 다시 한 번 작품하고 싶어하는 연기자 되고파【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요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한민국 국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배우가 있다. 구름 한 점 없는 깨끗하고 맑은 가을 하늘 같은 그의 환한 웃음을 보고 있노라면 솟아오르는 광대와 새어 나오는 흐뭇한 미소를 감출 길이 없다.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박보검(23). 2016년은 박보검의 해라고
학교 다니던 중 돌연 창업한 청년들외식업 도전하려 ‘스테이크 굽기’에 매진 ‘9900원 스테이크’ 판매 푸드트럭 운영영업 1년만에 일매출 ‘700만원’ 기록 ‘착한 기업’으로 성공하는 것이 목표【투데이신문 박지수 기자】 평범한 일상 속 현재의 삶과는 조금 다른 무언가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다. 그러나 그 마음도 잠시일 뿐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에 다시 몸을 맡기다 보면 언제나처럼 하고자 하는 일을 머릿속으로만 그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지난해만 해도 친구들과 함께 학교 생활하는데 여념이 없었던 ‘스
“가습기살균제 사건 교훈삼아 안전 사회 구축해야”“아이 잃고 찾아온 죄책감에 사회 활동 할 수 없어”옥시 CEO 라케시 카푸어 공식사과···‘진정성 전혀 없어’5년 기다린 가습기청문회···‘피해자에 아쉬움만 남겨’【투데이신문 정지훈 기자】국회 가습기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이하 가습기 특위)의 90일간 활동이 지난 4일 종료됐다.피해자들은 가습기 특위 기간 연장을 목놓아 소리쳤지만 이마저 무산되며 특위의 활동은 사실상 끝나버린 셈이다.가습기 특위가 진상규명 부분에서는 어느 정
12살, 한센병 발병...이질적인 시선 견디지 못해 17살, 소록도 입성...인권탄압 이루 말할 수 없어단종·낙태 수술, 소록도 100년 역사의 가장 큰 오점강제성 인정 않는 정부, 훔치고 잡아떼는 도둑과 같아신앙생활로 절망과 좌절 모두 극복해과거 원망 않고 긍정적으로 살아갈 것【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지금으로부터 50여년 전, 전라남도 함평 어느 작은 마을에 한센병을 앓는 12살짜리 한 소년이 있었다. 그는 치료는 고사하고 약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한 채 남들 눈을 피해 집에서 은둔생활을 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러다 17살이
“국가, 두려움 떨고 있는 국민의 우려에 부합하는 결과 만들어야 할 것”“환경보건시민센터 존재하는 한 진상규명 활동 계속할 것”우리 아이가 살아가야 할 세상···국민의 관심이 가장 큰 힘 돼【투데이신문 정지훈 기자】“환경보건시민센터가 존재하는 한 가습기살균제 사건의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활동은 계속 할 것이다. 나 또한 같은 피해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원인불명의 폐 질환으로 산모와 아이들이 죽어가던 지난 2011년 봄. 그해 8월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 이들의 사인이 ‘가습기살균제’로 최초 공표됐다.그리고 지난 7월 가
한센병, 유전 아닌 완치 가능 전염병그럼에도 불구 정부 단종·낙태 단행일본, 한국 피해자에도 일괄손해배상한국, 단종·낙태 소송 배상 판결 불복한센인, 한국 사회 인권침해 종합세트새로운 정책 방안 모색하는 발판 돼야【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고흥반도 서남쪽 끝 녹동항 앞바다에는 작은 섬 하나가 자리 잡고 있다. 그 모양이 어린 사슴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소록도’. 어여쁜 이름과 달리 소록도는 가슴 아픈 우리 역사를 품고 있다. 녹도항 앞바다는 한 세기 가까이 소록도가 흘린 한 맺힌 눈물이 흐르고 있는 것
이태원 경리단길에 오프라인 매장 오픈생활용품, 독특하게 디자인해 출시한 제품만 1년만에 3만개 이상 판매 ‘글로벌 리빙브랜드’를 향한 도약【투데이신문 박지수 기자】 군살 하나 없는 가녀린 몸매에 딱 봐도 어려보이는 외모, 눈에 띄는 패션센스를 가진 여자가 있다. 또한 성장세를 타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는 디자인 회사의 대표직을 맡고 있는 여자, 그리고 회사에서 선보이는 모든 제품을 직접 디자인하는 여자가 있다.이들은 각각 다른 사람이 아닌 한 명이다. 즉 한 사람이 회사 대표이자 디자이너로서의 역할을 소화해 내고 있는 것이다. 상상
커밍아웃북, 레즈비언은 평범하다는 사실 알리고 싶어성정체성 인정 못했던 과거, 평범하지 않다는 생각 탓커밍아웃 전, 모두가 나를 외면할 것이라는 두려움 커커밍아웃 후, 자존감 상승…모든 일에 있어 확신 생겨동성애, 감추기만 하면 대중들의 인식은 변하지 않아성소수자 반대에 맞서 오늘과 다른 내일 살아갈 것【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기무상이고요. 나이는 삼십 대. 좋아하는 건 애플, 영화, 책, 음악이지요. 참 그리고 저는 레즈비언이에요. 만나서 반갑습니다.”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그의
국가·가해기업 국민에 진심어린 사과 우선 돼야 해가장 많은 피해자 낸 옥시, 법적 책임 피할 수 없어피해자 단체 노력, 국정조사에 큰 힘 될 것‘기업 사익추구’···공익에 극단적 희생 만들어피해자 배상, 국가가 나눈 기준 따라선 안 돼산자부, 유해성 알리지 않은 책임 피할 수 없어【투데이신문 정지훈 기자】“가습기살균제 사건은 판매자와 피해자 간의 문제가 아니다. 국가의 책임을 분명히 규명해야 한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회(이하 민변)의 통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기호 변호사는 가습기살균제 사건에 관해 국가의 책임을 규명하는
“기업의 탐욕, 정부의 무능, 미진한 수사가 만든 국가적 재난”“국민 신뢰 무너뜨린 정부·기업, 여전히 책임 떠넘기기 급급”“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 무엇보다 국민 목소리 중요한 때”【투데이신문 정지훈 기자】“가습기살균제 사건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로 절대 정쟁으로 가서는 안 된다. 성역 없는 국정조사를 실시할 것이다.”이는 가습기살균제 사망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이하 가습기살균제 특위)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의 국정조사에 대한 각오다.가습기살균제 특위가 모든 현장조사를 마치고 기관보고에 들어감에 따라
제 1호 법안으로 ‘죽은 채권 부활 금지법’ 발의 “채권자의 ‘재산권’보다 중요한건 채무자의 ‘인권’”‘경제민주화 법안’ 발의…“대기업 지배구조 개선 필요”【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 “현재 우리나라 가계부채 시스템은 잘못됐다. 사람을 위해 돈이 존재하는 것이지 돈을 위해 사람이 존재하는 게 아니다”.20대 국회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9번으로 당선된 제윤경 의원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사람보다 돈이 귀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의원이 되기 전 금융·재무 관련 사회적 기업인 에듀머니, 주빌리은행 등에서 활동하며 ‘서민금융전문가
삼국지를 거울삼아 바라본 현대 정치인 분석20~40대까지 세대별 진행자 3인의 시선그들의 언어로 풀어낸 삼국지와 현대 한국 정치인【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황건적의 난부터 서진이 대륙을 통일하기까지 100년도 안 되는 짧은 시기지만 수많은 영웅담과 인생 군상들이 펼쳐진 삼국지. 그 삼국지의 영웅들이 환생시켜 현실 정치를 이야기하는 이들이 있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역사적 인물들과 당대의 정치인들을 비교·분석하는 팟캐스트 방송 의 진행자들이 바로 그들이다.지난달 6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은 책 ‘삼국지 인
친환경 제품 광고에 속아 구입해국가와 국민 사이 신뢰는 무너졌다‘덴마크 케톡스’, 특위 차원 집중 수사 필요해“영국현지방문, 구체적 방안 나와야 해”국정·검찰조사, 국민 감시 필요“최선을 다해 진실규명에 힘쓸 것”【투데이신문 정지훈 기자】지난 시간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습기 살균제 문제를 세상에 알리고자 무던히 힘써오던 사건의 피해자들. 그들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한다.지난 2011년, 30대 초반의 나이에 가습기 살균제로 아내와 아이를 잃은 피해자 안성우씨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의 시간을 보내
충격적인 국가적 참사···철저한 진상규명 필요“기다릴 만큼 기다렸다.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5년의 외로운 싸움···‘이제 대답 들을 때’“안전한 사회를 만들어내는 것, 국민의 몫”【투데이신문 정지훈 기자】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피해가 공론화된 지 약 5년 만에 진상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위한 활동이 시작됐다.지난 6일 국회 본회의를 통해 ‘가습기 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위한 국정조사’건이 의결됨에 따라 국정조사는 이달 7일부터 10월 4일까지 9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먼저 전문가를 통해 예비조사를 실시하
창업 계기, “내 브랜드 만들겠다는 근거 없는 자신감”롤모델, 다양한 콘셉트·진정성 있는 ‘아모레퍼시픽’경쟁사 틈에서 살아남으려 하지 않는 것이 노하우가장 코스토리스러운 것, 그 자체가 최고의 경쟁력 장기적인 목표는 글로벌 TOP100기업일하고 사랑하고, 사랑하고 일할 것【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회장는 이런 말을 남겼다. ‘나는 다시 태어나도 화장품이다.’ 7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아모레퍼시픽이 성장을 거듭해오기까지 화장품에 대한 그의 애정이 단연 돋보이는 대목이다. 그런데 최근 서 회장 못지않게 화장
대학생 재능 연결 플랫폼 ‘탈잉’=탈출 잉여 잉여로운 시간 배움으로 채울 수 있는 서비스 지난해 탄생한 스타트업… 공모전서 다수 수상주식·코딩·메이크업 등 550건 수업 진행직장인 등 일반인 수강 요청 빈도수 갈수록↑ 글로벌 재능 연결 기업 되는 게 목표【투데이신문 박지수 기자】인생을 가장 풍요롭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돈, 사람관계, 종교 등 여러 가지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배움’은 어떤가. 배움이 인생을 더 나아지게 한 경험을 해본 적이 있는가.진학, 취업 등을 위해 우리가 반드시 배울 수밖에
세월호 유가족 위해 일한 인권 변호사, 국회의원 되다“해야 할 일이 있었기에 정치인의 길을 택했다”세월호 참사‧구의역 사고‧옥시 사태…개선된 부분 없어문제점 해결 없으면 세월호 참사 같은 사건 반복될 것국가 공백 메우는 국민에 실질적 보상 필요붕괴된 대한민국 공동체 회복에 이바지 할 것【투데이신문 정지훈 기자】지난 17일 세월호 참사 직후부터 실종자 수색과 희생자 시신 수습에 나섰던 故 김관홍 잠수사의 사망 소식에 애도의 물결이 일었다. 그날 밤 유가족 외에 김관홍 잠수사의 빈소를 지킨 한 사람이
인생의 중요한 요소…어머니와 가정·사업·하나님·선교누구보다 깊은 신앙심…“삶의 기쁨? 모두 하나님 은혜”다양한 사회공헌활동…귀감 되는 기업문화 창출 주력【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저같이 나약하고 무능하며 어린 시절부터 농사일을 하며 살아갈 인생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여 이렇게 큰 기업을 경영하게 되었습니다.”1945년 출생의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삼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그는 몹시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해방 이듬해 신앙의 자유를 찾아 월남했으나 할머니를 모시러 다시 북한으로 간 아버지가
‘가치있는 사람’ 되고싶어 창업의 길 선택힘든 순간 이겨낸 비결? ‘열정․무지함’연사 섭외, 오랜시간 들여야 가능 프로젝트 통해 ‘강연 사업’ 가능성 발견아시아 전역 진출이 목표 돈 쫓는 회사 되고 싶지 않아【투데이신문 박지수 기자】지금은 콘텐츠 시대다. 사람을 마주하는 시간보다 스마트폰 등을 통해 콘텐츠를 받아들이는 시간이 더 많아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많은 콘텐츠와 마주하고 있으며 무수히 많은 콘텐츠들이 등장하고 있다.이는 그만큼 많은 대중들이 직접 경험한 바 없는 새로운 분야를 콘텐츠를 통해 간접적으로